꽃 재배 비닐하우스서 불­…KTX 또 열차 지연

입력 2013.05.10 (06:18) 수정 2013.05.1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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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 부산에서 꽃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화분 수백개가 탔습니다.

또 서울로 향하던 KTX에 전기공급이 끊겨 승객들이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비닐하우스 사이로 시뻘건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 노포동 화훼단지에 있는 야생화 판매 비닐 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동과 화분 수백개가 타 소방서 추산 3백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원에서 일하는 60살 신모씨가 자신이 태운 쓰레기 불씨가 날아가 불이 났다고 밝힘에 따라 신씨의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KTX 행신역에서 서울역으로 출발하려던 KTX 열차에 전기공급이 끊겨 50여 명의 승객들이 경의선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KTX측은 전기공급 기지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타이완에서 들여온 가짜 아이폰을 진품으로 가장해 중국으로 되 판 혐의로 30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타이완 업자로부터 가짜 아이폰 50대를 사들여 이가운데 20여대를 진품으로 속여 중국으로 되팔아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동업자 37살 이모씨를 쫓고 있으며 국내 유통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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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 재배 비닐하우스서 불­…KTX 또 열차 지연
    • 입력 2013-05-10 06:20:33
    • 수정2013-05-10 07:06:2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젯밤 부산에서 꽃재배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화분 수백개가 탔습니다.

또 서울로 향하던 KTX에 전기공급이 끊겨 승객들이 열차를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비닐하우스 사이로 시뻘건 불이 활활 타오릅니다.

어젯밤 9시쯤 부산 노포동 화훼단지에 있는 야생화 판매 비닐 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2개동과 화분 수백개가 타 소방서 추산 3백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원에서 일하는 60살 신모씨가 자신이 태운 쓰레기 불씨가 날아가 불이 났다고 밝힘에 따라 신씨의 부주의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KTX 행신역에서 서울역으로 출발하려던 KTX 열차에 전기공급이 끊겨 50여 명의 승객들이 경의선 열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KTX측은 전기공급 기지에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타이완에서 들여온 가짜 아이폰을 진품으로 가장해 중국으로 되 판 혐의로 30살 이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타이완 업자로부터 가짜 아이폰 50대를 사들여 이가운데 20여대를 진품으로 속여 중국으로 되팔아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동업자 37살 이모씨를 쫓고 있으며 국내 유통 여부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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