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北조평통, 朴 대통령 방미 비난…“전쟁전주곡”
입력 2013.05.10 (06:24) 수정 2013.05.10 (06:24) 정치
북한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전쟁전주곡' '동족대결 행각' 등의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은 7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입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평통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기자와 문답에서 박 대통령을 '남조선 당국자'로 호칭하고 "남조선 당국자의 이번 미국 행각 결과는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긴장시키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위험천만한 전쟁전주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설명한 대북정책 구상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000'과 같은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는 현 남조선 당국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며 "제반 사실은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당사자는 바로 남조선 당국자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밝혀 당분간 한국 정부의 대북태도 변화를 지켜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 北조평통, 朴 대통령 방미 비난…“전쟁전주곡”
    • 입력 2013-05-10 06:24:09
    • 수정2013-05-10 06:24:36
    정치
북한은 오늘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미정상회담 결과를 '전쟁전주곡' '동족대결 행각' 등의 표현을 써가며 맹비난했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은 7일 한미 정상회담 이후 처음입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평통 대변인은 오늘 조선중앙통신기자와 문답에서 박 대통령을 '남조선 당국자'로 호칭하고 "남조선 당국자의 이번 미국 행각 결과는 조선반도와 지역정세를 긴장시키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위험천만한 전쟁전주곡"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또 박 대통령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만나 설명한 대북정책 구상인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비핵·개방 3000'과 같은 정책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평통 대변인은 그러나 "우리는 현 남조선 당국에 대해 인내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며 "제반 사실은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할 당사자는 바로 남조선 당국자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고 밝혀 당분간 한국 정부의 대북태도 변화를 지켜볼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