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추락사고 이틀째, 수색 재개

입력 2013.05.1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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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헬기 추락사고로 안동 임하댐에서 실종된 조종사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산림청과 경찰, 소방당국 등 사고대책본부는 날이 밝자 잠수부 20여 명을 동원해 헬기가 추락한 지점을 중심으로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체가 수심 40미터 바닥에 완전히 가라앉은데다 물이 탁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으면서 수색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앞서 어제 오전 9시 반쯤 산불진화를 마치고 복귀하던 산림청 헬기가 임하댐에 추락해 57살 박모 씨와 47살 진모 씨 등 조종사 2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는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수중 잠수활동을 하던 경북 영주소방서 42살 박근배 소방장이 물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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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헬기추락사고 이틀째, 수색 재개
    • 입력 2013-05-10 06:24:09
    사회
산림 헬기 추락사고로 안동 임하댐에서 실종된 조종사 2명에 대한 수색작업이 오늘 오전 재개됐습니다. 산림청과 경찰, 소방당국 등 사고대책본부는 날이 밝자 잠수부 20여 명을 동원해 헬기가 추락한 지점을 중심으로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체가 수심 40미터 바닥에 완전히 가라앉은데다 물이 탁해 시야 확보가 되지 않으면서 수색에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앞서 어제 오전 9시 반쯤 산불진화를 마치고 복귀하던 산림청 헬기가 임하댐에 추락해 57살 박모 씨와 47살 진모 씨 등 조종사 2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어제 오후 6시 50분쯤에는 사고 현장에서 실종자 수색을 위해 수중 잠수활동을 하던 경북 영주소방서 42살 박근배 소방장이 물속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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