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범 거포 본능’…NC, 한화전 시즌 첫 승

입력 2013.05.10 (06:24) 수정 2013.05.10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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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신생팀 엔씨가 올 시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한화에 5연패 끝에 첫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SK를 크게 이기고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엔씨의 방망이는 4회에 폭발했습니다.

먼저 지석훈이 홈런에 가까운 큼지막한 3루타를 쳤고, 후속 타자인 노진혁이 연속 3루타를 때리면서 대량 득점을 예고했습니다.

엔씨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나성범이 2타점 적시타를 쳐 점수를 6대0까지 벌렸습니다.

엔씨는 한화를 7대3으로 꺾고 한화전 5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나성범

역대 최다 점수차 역전패를 당했던 두산은 SK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이종욱과 김동주 등 타선이 폭발해 SK 선발 레이예스를 무너뜨렸습니다.

두산이 11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기아는 비가 살렸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잇달은 실투로 크게 흔들려 두 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3회초 비가 쏟아져 결국 노게임이 선언돼, 롯데전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엘지와 넥센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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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성범 거포 본능’…NC, 한화전 시즌 첫 승
    • 입력 2013-05-10 06:26:17
    • 수정2013-05-10 07:4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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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신생팀 엔씨가 올 시즌 한 번도 이겨보지 못한 한화에 5연패 끝에 첫승을 거뒀습니다.

두산은 SK를 크게 이기고 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엔씨의 방망이는 4회에 폭발했습니다.

먼저 지석훈이 홈런에 가까운 큼지막한 3루타를 쳤고, 후속 타자인 노진혁이 연속 3루타를 때리면서 대량 득점을 예고했습니다.

엔씨는 무사 만루 상황에서 나성범이 2타점 적시타를 쳐 점수를 6대0까지 벌렸습니다.

엔씨는 한화를 7대3으로 꺾고 한화전 5연패 끝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인터뷰>나성범

역대 최다 점수차 역전패를 당했던 두산은 SK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이종욱과 김동주 등 타선이 폭발해 SK 선발 레이예스를 무너뜨렸습니다.

두산이 11대 2로 크게 이겼습니다.

기아는 비가 살렸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잇달은 실투로 크게 흔들려 두 점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3회초 비가 쏟아져 결국 노게임이 선언돼, 롯데전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엘지와 넥센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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