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은행 금리도 줄줄이 인하

<앵커 멘트>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림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예금과 대출 금리도 줄줄이 인하됩니다.

앞으로 지하철과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에는 차량 내비게이션처럼 위치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생활경제 소식 정수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중은행 신규 대출자는 다음주 월요일인 오는 13일부터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게 됩니다.

또.기존 변동금리 대출 이용자는 3개월에서 6개월 금리변동 주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금리가 내려갈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금리에 연동하는 변동금리부 대출 상품은 오늘부터, 은행이 고시하는 예금 금리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내려갈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실내 공간정보 활용서비스 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올해 종각과 동대문·강남·신촌역 등 서울 지하철 20여 곳과 인천공항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공간정보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실내 이동경로와 긴급 대피로 안내, 교통약자 이동편의 경로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이자와 배당, 연금과 사업,기타 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이달 말까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국세청은 올해 종합소득세 납부 대상자는 611만 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36만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납부 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국세청 홈택스 등에 전자 신고를 하거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서를 제출하고 납부해야 합니다.

KBS 뉴스 정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