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민원 급증…10만건 육박

입력 2013.05.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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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금융사에 대한 소비자의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융 민원이 9만 4천여 건으로 2011년의 8만 4천여 건보다 12%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보험 민원이 19% 증가한 4만 8천 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보험 모집' 관련 불만이 28%, '보험금 산정' 민원이 27%를 차지했습니다.

금감원이 내놓은 지난해 금융사 민원발생 평가에서는 농협은행, 국민카드, 하나 SK 카드, 롯데손해보험 등이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금감원은 민원 해결 의지가 낮은 최하위 등급 금융사를 대상으로 밀착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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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민원 급증…10만건 육박
    • 입력 2013-05-10 08:59:10
    경제
지난해 금융사에 대한 소비자의 민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금융 민원이 9만 4천여 건으로 2011년의 8만 4천여 건보다 12%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분야별로는 보험 민원이 19% 증가한 4만 8천 건으로 가장 많았는데, '보험 모집' 관련 불만이 28%, '보험금 산정' 민원이 27%를 차지했습니다. 금감원이 내놓은 지난해 금융사 민원발생 평가에서는 농협은행, 국민카드, 하나 SK 카드, 롯데손해보험 등이 최하위 등급을 받았습니다. 금감원은 민원 해결 의지가 낮은 최하위 등급 금융사를 대상으로 밀착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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