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퇴진 발표로 맨유 주가 폭락
입력 2013.05.10 (09:10)
수정 2013.05.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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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선언으로 영국 프로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주가가 폭락해 팀에 대한 그의 위상을 거듭 확인했다.
CNN 머니는 8일 퍼거슨 은퇴 선언 후 개장된 뉴욕 증시에서 맨유 주식이 한때 5.5%까지 주저앉았다가 반등해 장중 1.5%로 낙폭을 줄였다고 전했다.
글레이저 가문 소유인 맨유는 부채가 3억 7천만 파운드(약 6천240억 원)에 달한다.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 2005년 맨유를 7억 9천만 파운드에 인수했다.
맨유는 지난해 8월 지분 10%를 공개(IPO)한 후 주가가 35%가량 올라 현재 시가총액이 30억 달러(약 3조 2천560억 원)에 달한다고 CNN 머니는 분석했다.
맨유 IPO에 관여한 모닝스타의 켄 퍼킨스 분석가는 BBC에 "애초 IPO 전에도 맨유 가치를 평가할 때 퍼거슨의 거취가 핵심 변수였다"면서 따라서 "후임 감독이 조기 결정돼도 투자자의 관심이 전 같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임에는 잉글랜드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조제 무리뉴 등이 거명되고 있다.
퍼킨스는 "투자자의 관심은 맨유가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느냐는 쪽에 모이고 있는데 퍼거슨이 없는 맨유는 장기적으로 투자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해 6월 말로 끝난 사업연도에 3억 2천만 파운드의 매출을 올렸다.
전 세계의 팬은 6억 5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CNN 머니는 집계했다.
이 때문에 맨유가 '축구계의 애플'이라고도 불린다고 CNN 머니는 덧붙였다.
CNN 머니는 8일 퍼거슨 은퇴 선언 후 개장된 뉴욕 증시에서 맨유 주식이 한때 5.5%까지 주저앉았다가 반등해 장중 1.5%로 낙폭을 줄였다고 전했다.
글레이저 가문 소유인 맨유는 부채가 3억 7천만 파운드(약 6천240억 원)에 달한다.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 2005년 맨유를 7억 9천만 파운드에 인수했다.
맨유는 지난해 8월 지분 10%를 공개(IPO)한 후 주가가 35%가량 올라 현재 시가총액이 30억 달러(약 3조 2천560억 원)에 달한다고 CNN 머니는 분석했다.
맨유 IPO에 관여한 모닝스타의 켄 퍼킨스 분석가는 BBC에 "애초 IPO 전에도 맨유 가치를 평가할 때 퍼거슨의 거취가 핵심 변수였다"면서 따라서 "후임 감독이 조기 결정돼도 투자자의 관심이 전 같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임에는 잉글랜드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조제 무리뉴 등이 거명되고 있다.
퍼킨스는 "투자자의 관심은 맨유가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느냐는 쪽에 모이고 있는데 퍼거슨이 없는 맨유는 장기적으로 투자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해 6월 말로 끝난 사업연도에 3억 2천만 파운드의 매출을 올렸다.
전 세계의 팬은 6억 5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CNN 머니는 집계했다.
이 때문에 맨유가 '축구계의 애플'이라고도 불린다고 CNN 머니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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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거슨 퇴진 발표로 맨유 주가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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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0 09:10:51
- 수정2013-05-10 09:22:07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은퇴 선언으로 영국 프로 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주가가 폭락해 팀에 대한 그의 위상을 거듭 확인했다.
CNN 머니는 8일 퍼거슨 은퇴 선언 후 개장된 뉴욕 증시에서 맨유 주식이 한때 5.5%까지 주저앉았다가 반등해 장중 1.5%로 낙폭을 줄였다고 전했다.
글레이저 가문 소유인 맨유는 부채가 3억 7천만 파운드(약 6천240억 원)에 달한다.
글레이저 가문은 지난 2005년 맨유를 7억 9천만 파운드에 인수했다.
맨유는 지난해 8월 지분 10%를 공개(IPO)한 후 주가가 35%가량 올라 현재 시가총액이 30억 달러(약 3조 2천560억 원)에 달한다고 CNN 머니는 분석했다.
맨유 IPO에 관여한 모닝스타의 켄 퍼킨스 분석가는 BBC에 "애초 IPO 전에도 맨유 가치를 평가할 때 퍼거슨의 거취가 핵심 변수였다"면서 따라서 "후임 감독이 조기 결정돼도 투자자의 관심이 전 같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후임에는 잉글랜드 에버턴의 데이비드 모예스와 레알 마드리드의 조제 무리뉴 등이 거명되고 있다.
퍼킨스는 "투자자의 관심은 맨유가 장기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느냐는 쪽에 모이고 있는데 퍼거슨이 없는 맨유는 장기적으로 투자위험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맨유는 지난해 6월 말로 끝난 사업연도에 3억 2천만 파운드의 매출을 올렸다.
전 세계의 팬은 6억 5천만 명이 넘는 것으로 CNN 머니는 집계했다.
이 때문에 맨유가 '축구계의 애플'이라고도 불린다고 CNN 머니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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