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편법 대출·횡령 적발…감독 당국 전방위 점검

입력 2013.05.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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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신용협동조합에서 편법 대출과 횡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감독 당국이 상호금융에 대한 전방위 점검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위해 최근 상호금융검사국을 신설하고 앞으로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주요 현안에 긴밀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 가운데 신협은 금감원 감독을 받고 있고 우체국은 미래창조과학부, 새마을금고는 안전행정부 관할 등으로 분리돼 있어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강릉신협이 고객 예금을 무단 인출하고 임직원에게 편법 대출해 준 사실 등을 적발해 관련 임직원들에게 경고 등의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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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협 편법 대출·횡령 적발…감독 당국 전방위 점검
    • 입력 2013-05-10 10:27:41
    경제
일부 신용협동조합에서 편법 대출과 횡령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감독 당국이 상호금융에 대한 전방위 점검에 나섭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를 위해 최근 상호금융검사국을 신설하고 앞으로 관련 부처와 합동으로 상호금융정책협의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주요 현안에 긴밀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상호금융 가운데 신협은 금감원 감독을 받고 있고 우체국은 미래창조과학부, 새마을금고는 안전행정부 관할 등으로 분리돼 있어 관리·감독 부실에 대한 우려가 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강릉신협이 고객 예금을 무단 인출하고 임직원에게 편법 대출해 준 사실 등을 적발해 관련 임직원들에게 경고 등의 처분을 내린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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