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8백억 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이 낸 보석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는 증거조사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 부회장에 대한 보석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오춘석 LIG 대표이사와 정종오 전 LIG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의 보석 신청도 모두 기각하고, 추가로 기소된 사기 대출 혐의와 관련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새로 발부했습니다.
구본상 부회장의 구속기간은 오는 12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기간 만료와 동시에 새 구속영장이 집행됨에 따라 구속기간은 6개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는 증거조사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 부회장에 대한 보석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오춘석 LIG 대표이사와 정종오 전 LIG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의 보석 신청도 모두 기각하고, 추가로 기소된 사기 대출 혐의와 관련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새로 발부했습니다.
구본상 부회장의 구속기간은 오는 12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기간 만료와 동시에 새 구속영장이 집행됨에 따라 구속기간은 6개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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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본상 LIG 넥스원 부회장 보석신청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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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0 10:38:44
천8백억 원대의 사기성 기업어음을 발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이 낸 보석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4부는 증거조사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 부회장에 대한 보석신청을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또 오춘석 LIG 대표이사와 정종오 전 LIG건설 경영지원본부장의 보석 신청도 모두 기각하고, 추가로 기소된 사기 대출 혐의와 관련해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새로 발부했습니다.
구본상 부회장의 구속기간은 오는 12일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기간 만료와 동시에 새 구속영장이 집행됨에 따라 구속기간은 6개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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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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