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지구촌 이모저모] 무인기 활용 범위 확대
입력 2013.05.10 (11:07) 수정 2013.05.10 (12:00) 지구촌뉴스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전쟁터를 누비거나 테러조직 폭격에 사용되던 무인기, 사용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요.

이 무인기의 사용영역이 민간 영역으로 넓혀지고 있습니다.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무인기가 소형화·첨단화된 덕분입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개봉한 SF 영화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무인 항공기 '드론'은 매우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드론은 자기 판단으로 사람을 죽이고 살립니다.

이는 스크린 속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현재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이미 무인기를 통한 군사전력화가 경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패트릭 스키너(미국 중앙정보국 전 관리) : “현재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11개 국가가 무장된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드론의 활용 범위는 군사 분야를 넘어 하루가 다르게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쉬벨사가 제작한 무인 헬기 '캠콥터(Camcopter)'를 한 번 살펴볼까요.

기체 길이가 3m에 불과한 '캠콥터'는 최대 속도가 시속 240km며, 6시간 동안 공중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가 원래 정찰용으로 개발된 이 '캠콥터'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열화상 센서가 장착된 '캠콥터'는 산불 감시에도 유용합니다.

또 범죄 차량 추적이나 에너지 회사의 송유관 점검, 건설 회사의 전선 훼손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스 게오르그 쉬벨(쉬벨사 대표) : “대부분의 무인기와는 다르게 이건 헬리콥터입니다. 헬리콥터로 만들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분야의 일도 있는데 영화 산업을 들 수 있습니다. 크레인 카메라처럼 사용하며 비행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도 진행했습니다.”

이른바 헬기 드론 개발은 최근 들어 더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영국군이 아프가니스탄 전선에 투입한 것도 헬리콥터형 드론입니다.

'블랙 호넷 나노'라는 이름의 이 드론은 특히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길이 10㎝, 높이 2.5㎝에 무게는 16g에 불과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군사용으로만 사용되던 드론이 민간용으로 입지를 넓힐 수 있었던 건 기술 발전으로 드론이 나날이 소형화, 첨단화됐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곤충 크기의 극소형 무인기도 머잖은 미래에 현실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 [지구촌 이모저모] 무인기 활용 범위 확대
    • 입력 2013-05-10 11:07:50
    • 수정2013-05-10 12:00:0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전쟁터를 누비거나 테러조직 폭격에 사용되던 무인기, 사용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요.

이 무인기의 사용영역이 민간 영역으로 넓혀지고 있습니다.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무인기가 소형화·첨단화된 덕분입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최근 개봉한 SF 영화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무인 항공기 '드론'은 매우 위협적인 존재입니다.

독자적으로 작전을 수행하는 드론은 자기 판단으로 사람을 죽이고 살립니다.

이는 스크린 속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현재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서 이미 무인기를 통한 군사전력화가 경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패트릭 스키너(미국 중앙정보국 전 관리) : “현재 미국과 영국을 포함해 11개 국가가 무장된 무인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스라엘은 헤즈볼라의 무인기를 격추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드론의 활용 범위는 군사 분야를 넘어 하루가 다르게 광범위해지고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쉬벨사가 제작한 무인 헬기 '캠콥터(Camcopter)'를 한 번 살펴볼까요.

기체 길이가 3m에 불과한 '캠콥터'는 최대 속도가 시속 240km며, 6시간 동안 공중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가 원래 정찰용으로 개발된 이 '캠콥터'를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열화상 센서가 장착된 '캠콥터'는 산불 감시에도 유용합니다.

또 범죄 차량 추적이나 에너지 회사의 송유관 점검, 건설 회사의 전선 훼손 감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한스 게오르그 쉬벨(쉬벨사 대표) : “대부분의 무인기와는 다르게 이건 헬리콥터입니다. 헬리콥터로 만들면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재밌는 분야의 일도 있는데 영화 산업을 들 수 있습니다. 크레인 카메라처럼 사용하며 비행하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도 진행했습니다.”

이른바 헬기 드론 개발은 최근 들어 더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얼마 전 영국군이 아프가니스탄 전선에 투입한 것도 헬리콥터형 드론입니다.

'블랙 호넷 나노'라는 이름의 이 드론은 특히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길이 10㎝, 높이 2.5㎝에 무게는 16g에 불과합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군사용으로만 사용되던 드론이 민간용으로 입지를 넓힐 수 있었던 건 기술 발전으로 드론이 나날이 소형화, 첨단화됐기 때문인데요.

전문가들은 곤충 크기의 극소형 무인기도 머잖은 미래에 현실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구촌 이모저모였습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