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그레인키, 부상 후 11일 첫 실전 등판
입력 2013.05.10 (11:47)
수정 2013.05.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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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우완 투수 잭 그레인키가 부상 후 처음으로 실전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 구단은 그레인키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팀인 란초 쿠카몽가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중 카를로스 쿠엔틴과 위협구 시비 끝에 벌어진 양팀 간 집단 난투극에서 왼쪽 빗장뼈를 다친 이래 한 달 만에 등판하는 셈이다.
8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 그레인키는 애초 6월 초께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주일을 앞당겨 2주 안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도록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행히 공을 던지는 오른쪽 팔과 어깨를 다치지 않아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그레인키는 최근 불펜에서 세 차례 던졌다. 투구수를 60개까지 끌어올렸고 구속도 시속 145㎞까지 찍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 두 왼손 투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투수들이 연쇄 부상과 집단 부진에 빠져 선발진 구성에 애로를 겪은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그레인키가 두 차례 정도 재활 등판을 거친 뒤 빅리그에 올라올 것"이라며 하루빨리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를 고대했다.
그레인키는 "지금 컨디션으로는 50∼75개 정도는 무난히 던질 수 있다"며 "꾸준한 내용으로 타자를 돌려세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6년간 1억4천700만 달러(약 1천618억원)라는 역대 오른손 투수 최고 금액을 받고 지난해 말 다저스에 입단한 그레인키는 다치기 전까지 올 시즌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다저스 구단은 그레인키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팀인 란초 쿠카몽가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중 카를로스 쿠엔틴과 위협구 시비 끝에 벌어진 양팀 간 집단 난투극에서 왼쪽 빗장뼈를 다친 이래 한 달 만에 등판하는 셈이다.
8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 그레인키는 애초 6월 초께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주일을 앞당겨 2주 안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도록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행히 공을 던지는 오른쪽 팔과 어깨를 다치지 않아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그레인키는 최근 불펜에서 세 차례 던졌다. 투구수를 60개까지 끌어올렸고 구속도 시속 145㎞까지 찍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 두 왼손 투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투수들이 연쇄 부상과 집단 부진에 빠져 선발진 구성에 애로를 겪은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그레인키가 두 차례 정도 재활 등판을 거친 뒤 빅리그에 올라올 것"이라며 하루빨리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를 고대했다.
그레인키는 "지금 컨디션으로는 50∼75개 정도는 무난히 던질 수 있다"며 "꾸준한 내용으로 타자를 돌려세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6년간 1억4천700만 달러(약 1천618억원)라는 역대 오른손 투수 최고 금액을 받고 지난해 말 다저스에 입단한 그레인키는 다치기 전까지 올 시즌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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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그레인키, 부상 후 11일 첫 실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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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0 11:47:05
- 수정2013-05-10 16:18:27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우완 투수 잭 그레인키가 부상 후 처음으로 실전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 구단은 그레인키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팀인 란초 쿠카몽가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중 카를로스 쿠엔틴과 위협구 시비 끝에 벌어진 양팀 간 집단 난투극에서 왼쪽 빗장뼈를 다친 이래 한 달 만에 등판하는 셈이다.
8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 그레인키는 애초 6월 초께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주일을 앞당겨 2주 안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도록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행히 공을 던지는 오른쪽 팔과 어깨를 다치지 않아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그레인키는 최근 불펜에서 세 차례 던졌다. 투구수를 60개까지 끌어올렸고 구속도 시속 145㎞까지 찍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 두 왼손 투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투수들이 연쇄 부상과 집단 부진에 빠져 선발진 구성에 애로를 겪은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그레인키가 두 차례 정도 재활 등판을 거친 뒤 빅리그에 올라올 것"이라며 하루빨리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를 고대했다.
그레인키는 "지금 컨디션으로는 50∼75개 정도는 무난히 던질 수 있다"며 "꾸준한 내용으로 타자를 돌려세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6년간 1억4천700만 달러(약 1천618억원)라는 역대 오른손 투수 최고 금액을 받고 지난해 말 다저스에 입단한 그레인키는 다치기 전까지 올 시즌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다저스 구단은 그레인키가 1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 A팀인 란초 쿠카몽가 유니폼을 입고 선발 등판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 중 카를로스 쿠엔틴과 위협구 시비 끝에 벌어진 양팀 간 집단 난투극에서 왼쪽 빗장뼈를 다친 이래 한 달 만에 등판하는 셈이다.
8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 그레인키는 애초 6월 초께 빅리그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주일을 앞당겨 2주 안에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 수 있도록 재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행히 공을 던지는 오른쪽 팔과 어깨를 다치지 않아 재활이 순조롭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따르면 그레인키는 최근 불펜에서 세 차례 던졌다. 투구수를 60개까지 끌어올렸고 구속도 시속 145㎞까지 찍었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 두 왼손 투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투수들이 연쇄 부상과 집단 부진에 빠져 선발진 구성에 애로를 겪은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그레인키가 두 차례 정도 재활 등판을 거친 뒤 빅리그에 올라올 것"이라며 하루빨리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기를 고대했다.
그레인키는 "지금 컨디션으로는 50∼75개 정도는 무난히 던질 수 있다"며 "꾸준한 내용으로 타자를 돌려세울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6년간 1억4천700만 달러(약 1천618억원)라는 역대 오른손 투수 최고 금액을 받고 지난해 말 다저스에 입단한 그레인키는 다치기 전까지 올 시즌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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