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갑의 횡포'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와 기업, 대학간 연구개발 사업 협약서에도 '갑, 을' 문구가 사라집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올해부터 지원되는 모든 연구개발 협약서 상에서 '갑,을,병,정' 호칭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담기관, 주관 기관 등으로 바꿔 고유 역할만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이 전 협력사와의 거래계약서에 갑·을 문구를 빼기로 하는 등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갑,을 문구를 없애는 움직임이 이어지고있습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올해부터 지원되는 모든 연구개발 협약서 상에서 '갑,을,병,정' 호칭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담기관, 주관 기관 등으로 바꿔 고유 역할만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이 전 협력사와의 거래계약서에 갑·을 문구를 빼기로 하는 등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갑,을 문구를 없애는 움직임이 이어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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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R&D 협약서에도 ‘갑·을’ 문구 빼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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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0 13:12:39
이른바 '갑의 횡포'가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와 기업, 대학간 연구개발 사업 협약서에도 '갑, 을' 문구가 사라집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은 올해부터 지원되는 모든 연구개발 협약서 상에서 '갑,을,병,정' 호칭을 삭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전담기관, 주관 기관 등으로 바꿔 고유 역할만 표기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현대백화점이 전 협력사와의 거래계약서에 갑·을 문구를 빼기로 하는 등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갑,을 문구를 없애는 움직임이 이어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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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기자 kim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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