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여성의원들 “윤창중 성추행 의혹 철저히 밝혀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인 민주당 김상희 의원 등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을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여성 의원들은 이번 사건의 전말을 낱낱히 밝히고 엄중한 조처와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하며 성추행 의혹의 내용과 보고경위, 사실을 인지한 시점도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이 사실일 경우 현지법에 따라 수사를 받고 처벌 받아야 하며 대통령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