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올림픽 요트 금메달리스트 훈련 중 사망

입력 2013.05.1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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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요트 금메달리스트인 앤드루 심프슨(36·영국)이 훈련 도중 사고로 숨졌다.

심프슨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베이에서 올여름에 열리는 대회를 준비하다가 타고 있던 72피트(약 23m)짜리 쌍동선 요트 AC72가 뒤집히는 바람에 참변을 당했다.
요트가 전복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고 당시에 이 지역에는 20노트(초속 10m·약 시속 37㎞)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스웨덴 국적의 아르테미스 요트 팀 소속인 그는 세계 최대의 요트 대회 중 하나인 아메리카스 컵을 준비하고 있었다.

심프슨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요트 남자 스타급에서 레인 퍼시와 함께 금메달을 따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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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올림픽 요트 금메달리스트 훈련 중 사망
    • 입력 2013-05-10 13:52:41
    연합뉴스
2008 베이징 올림픽 요트 금메달리스트인 앤드루 심프슨(36·영국)이 훈련 도중 사고로 숨졌다. 심프슨은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베이에서 올여름에 열리는 대회를 준비하다가 타고 있던 72피트(약 23m)짜리 쌍동선 요트 AC72가 뒤집히는 바람에 참변을 당했다. 요트가 전복된 이유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사고 당시에 이 지역에는 20노트(초속 10m·약 시속 37㎞)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불었다. 스웨덴 국적의 아르테미스 요트 팀 소속인 그는 세계 최대의 요트 대회 중 하나인 아메리카스 컵을 준비하고 있었다. 심프슨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요트 남자 스타급에서 레인 퍼시와 함께 금메달을 따냈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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