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체육대상 4월 MVP에 남자 아이스하키

입력 2013.05.10 (13:53) 수정 2013.05.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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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코카콜라 체육대상 4월 최우수상(MVP)을 받았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남자 대표팀이 코카콜라 체육대상 4월 MVP의 영광을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 A 대회에서 대표팀은 최약체로 분류됐다.

여기에 수비수 이승엽(한라)과 김혁(하이원)이 대회 초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대표팀은 세계적 강호들과 경합을 벌이는 동안 투혼을 발휘해 그룹 잔류라는 목표를 이뤄냈다.

홈팀 헝가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부다페스트의 기적'을 일구는 등 1승 1연장승 3패(승점 5)로 6개 참가국 가운데 5위를 차지해 그룹 A에 그대로 남았다.

대표팀은 MVP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는 그룹 A에 잔류한 헝가리, 일본과 그룹 B에서 승격한 우크라이나, 또 핀란드와 스웨덴에서 열리는 톱 디비전 대회에서 강등되는 두 팀과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맞붙는다.

1995년 창설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 및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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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콜라 체육대상 4월 MVP에 남자 아이스하키
    • 입력 2013-05-10 13:53:22
    • 수정2013-05-10 13:53:29
    연합뉴스
세계무대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코카콜라 체육대상 4월 최우수상(MVP)을 받았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남자 대표팀이 코카콜라 체육대상 4월 MVP의 영광을 안았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3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 A 대회에서 대표팀은 최약체로 분류됐다.

여기에 수비수 이승엽(한라)과 김혁(하이원)이 대회 초반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어려운 상황을 맞았다.

그러나 대표팀은 세계적 강호들과 경합을 벌이는 동안 투혼을 발휘해 그룹 잔류라는 목표를 이뤄냈다.

홈팀 헝가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둬 '부다페스트의 기적'을 일구는 등 1승 1연장승 3패(승점 5)로 6개 참가국 가운데 5위를 차지해 그룹 A에 그대로 남았다.

대표팀은 MVP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을 받는다.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는 그룹 A에 잔류한 헝가리, 일본과 그룹 B에서 승격한 우크라이나, 또 핀란드와 스웨덴에서 열리는 톱 디비전 대회에서 강등되는 두 팀과 내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맞붙는다.

1995년 창설된 코카콜라 체육대상은 한국 코카-콜라가 아마추어 스포츠 육성 및 한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우수 선수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아마추어 스포츠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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