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시위 24주년 맞아 세계 각지서 추모행사

입력 2013.05.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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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4일 중국 민주화를 요구한 톈안먼 유혈 시위 24주년을 맞아 호주와 대만, 홍콩 등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개최됩니다.

타이완에서는 6월4일 저녁 타이베이에서 톈안먼 사건 학생 지도부였던 왕단과 우얼카이시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추모 집회가 열립니다.

이 밖에도 홍콩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유럽,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등지의 중국교민들도 톈안먼 시위 추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중국 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기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4월1일 허베이성 정딩현에서 톈안먼 사태 희생자들에 대한 민간의 공동 추모식이 24년 만에 처음 거행됐으나 당국이 이를 저지하지 않아 주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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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톈안먼시위 24주년 맞아 세계 각지서 추모행사
    • 입력 2013-05-10 13:58:25
    국제
오는 6월4일 중국 민주화를 요구한 톈안먼 유혈 시위 24주년을 맞아 호주와 대만, 홍콩 등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추모 행사가 개최됩니다. 타이완에서는 6월4일 저녁 타이베이에서 톈안먼 사건 학생 지도부였던 왕단과 우얼카이시 등이 참가하는 대규모 추모 집회가 열립니다. 이 밖에도 홍콩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유럽, 미국, 캐나다, 일본, 태국 등지의 중국교민들도 톈안먼 시위 추모 행사를 준비하고 있고 중국 내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기획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4월1일 허베이성 정딩현에서 톈안먼 사태 희생자들에 대한 민간의 공동 추모식이 24년 만에 처음 거행됐으나 당국이 이를 저지하지 않아 주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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