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두부과자’ 제조·유통 혐의 8명 입건

입력 2013.05.10 (15:03) 수정 2013.05.10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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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가짜 두부과자를 제조해 전국의 식당 등에 판 혐의로 52살 김 모 씨 등 6개 제조업체 관계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안양의 한 공장에서 콩이나 두부가 들어 있지 않은 밀가루 과자를 만들어 '두부과자'라고 속인 뒤 유통업체에 월평균 3천만 원어치를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업체 5곳도 가짜 두부과자를 제조해 '우리콩 100%' 등으로 허위 광고를 한 뒤 정상가의 절반 가격으로 납품 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가짜 두부과자의 인체 유해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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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 두부과자’ 제조·유통 혐의 8명 입건
    • 입력 2013-05-10 15:03:25
    • 수정2013-05-10 17:34:56
    사회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가짜 두부과자를 제조해 전국의 식당 등에 판 혐의로 52살 김 모 씨 등 6개 제조업체 관계자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안양의 한 공장에서 콩이나 두부가 들어 있지 않은 밀가루 과자를 만들어 '두부과자'라고 속인 뒤 유통업체에 월평균 3천만 원어치를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른 업체 5곳도 가짜 두부과자를 제조해 '우리콩 100%' 등으로 허위 광고를 한 뒤 정상가의 절반 가격으로 납품 해 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가짜 두부과자의 인체 유해성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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