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효과, 신시내티 파워랭킹 9위”

입력 2013.05.10 (16:06) 수정 2013.05.1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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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가 톱타자 추신수(31)의 활약으로 팀 전체의 전력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들었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진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주간 파워랭킹을 매기면서 신시내티를 지난주 16위에서 9위로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이런 상승의 원인으로 오롯이 추신수의 활약을 꼽았다.

SI는 "지난해 신시내티의 리드오프 출루율은 0.254로 평균 0.324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꼴찌였으며, 35년 만에 최악의 성적이었다"고 지적하며 "추신수는 양쪽(팀과 리그 전체)의 출루율을 모두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출루율 0.453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3위를 달리는 중이다.

SI는 "메이저리그의 리드오프 출루율은 0.339이지만 추신수를 제외하고 계산하면 0.334로 떨어진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반면 '괴물 투수' 류현진(26)이 활약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30개 구단 중 27위로 주저앉았다. 지난주 다저스의 랭킹은 18위였다.

한편, 주간 파워랭킹 1위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선정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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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효과, 신시내티 파워랭킹 9위”
    • 입력 2013-05-10 16:06:53
    • 수정2013-05-10 16:18:27
    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가 톱타자 추신수(31)의 활약으로 팀 전체의 전력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들었다.

미국 스포츠전문 웹진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각 구단의 주간 파워랭킹을 매기면서 신시내티를 지난주 16위에서 9위로 끌어올렸다.

그러면서 이런 상승의 원인으로 오롯이 추신수의 활약을 꼽았다.

SI는 "지난해 신시내티의 리드오프 출루율은 0.254로 평균 0.324를 기록한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꼴찌였으며, 35년 만에 최악의 성적이었다"고 지적하며 "추신수는 양쪽(팀과 리그 전체)의 출루율을 모두 끌어올렸다"고 평했다.

추신수는 올 시즌 출루율 0.453을 기록해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3위를 달리는 중이다.

SI는 "메이저리그의 리드오프 출루율은 0.339이지만 추신수를 제외하고 계산하면 0.334로 떨어진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반면 '괴물 투수' 류현진(26)이 활약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30개 구단 중 27위로 주저앉았다. 지난주 다저스의 랭킹은 18위였다.

한편, 주간 파워랭킹 1위로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를 달리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선정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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