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 양궁, 홍수남 여자 60m ‘세계 타이’

입력 2013.05.10 (16:23) 수정 2013.05.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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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남(청원군청)이 양궁 60m에서 세계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홍수남은 10일 경북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60m에서 353점을 쐈다.

이 기록은 윤옥희(예천군청)가 2009년 8월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에서 세운 세계기록과 같다.

홍수남은 36발 가운데 10점 29발, 9점 7발을 기록했다. 10점 과녁의 정중앙인 X-텐 구역에는 16발이 들어갔다.

국내 경기인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되는 세계 신기록은 WA가 공인한다.

그러나 세계 타이기록은 WA의 기록 목록에 따로 게재되지는 않는다.

고은별(여주군청), 최미나(현대백화점)는 60m에서 각각 349점, 348점을 쏴 홍수남에 이어 은, 동메달을 땄다.

최미나는 70m에서 343점을 기록해 우승했다.

한경희(341점·전북도청), 김민정(340점·현대모비스)이 2, 3위로 뒤를 이었다.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김우진(청주시청)은 남자 일반부 90m에서 330점을 기록, 구동남(326점·대구중구청), 이동욱(325점·코오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창환(코오롱)은 남자 70m에서 342점을 쏴 우승했다.

이동욱, 이종영(울산남구청)은 같은 점수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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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별 양궁, 홍수남 여자 60m ‘세계 타이’
    • 입력 2013-05-10 16:23:46
    • 수정2013-05-10 18:46:02
    연합뉴스
홍수남(청원군청)이 양궁 60m에서 세계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홍수남은 10일 경북 예천진호양궁장에서 열린 제47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60m에서 353점을 쐈다.

이 기록은 윤옥희(예천군청)가 2009년 8월 7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양궁연맹(WA) 월드컵에서 세운 세계기록과 같다.

홍수남은 36발 가운데 10점 29발, 9점 7발을 기록했다. 10점 과녁의 정중앙인 X-텐 구역에는 16발이 들어갔다.

국내 경기인 종별선수권대회에서 작성되는 세계 신기록은 WA가 공인한다.

그러나 세계 타이기록은 WA의 기록 목록에 따로 게재되지는 않는다.

고은별(여주군청), 최미나(현대백화점)는 60m에서 각각 349점, 348점을 쏴 홍수남에 이어 은, 동메달을 땄다.

최미나는 70m에서 343점을 기록해 우승했다.

한경희(341점·전북도청), 김민정(340점·현대모비스)이 2, 3위로 뒤를 이었다.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김우진(청주시청)은 남자 일반부 90m에서 330점을 기록, 구동남(326점·대구중구청), 이동욱(325점·코오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2009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인 이창환(코오롱)은 남자 70m에서 342점을 쏴 우승했다.

이동욱, 이종영(울산남구청)은 같은 점수로 공동 1위에 올랐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하기 위해 출국,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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