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엔저 공습에 1,940대로 ‘추락’

입력 2013.05.1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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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엔저'의 여파로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 1,940대까지 밀렸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4.7포인트, 1.75% 하락한 1944.75로 장을 마쳤습니다.

달러당 엔화가 100엔을 돌파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외국인이 1776억 원, 기관이 2363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3.65포인트, 0.64% 내린 569.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에 15원 10전 오른 1106원 1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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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엔저 공습에 1,940대로 ‘추락’
    • 입력 2013-05-10 17:22:42
    경제
코스피가 '엔저'의 여파로 사흘 만에 약세로 돌아서 1,940대까지 밀렸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어제보다 34.7포인트, 1.75% 하락한 1944.75로 장을 마쳤습니다. 달러당 엔화가 100엔을 돌파하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폭이 커졌습니다. 외국인이 1776억 원, 기관이 2363억 원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어제보다 3.65포인트, 0.64% 내린 569.7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달러에 15원 10전 오른 1106원 10전에 장을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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