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부정은 한국의 극단적 대입열풍 때문”

입력 2013.05.1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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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거진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SAT 취소 사태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유명 대학 졸업장을 따려는 대입열풍이 그 원인이라며 실태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25살에서 34살의 한국 청년 가운데 3분의 2가 대졸자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부정 학위취득도 흔해,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과 국회의원, 스타강사 등 유력인사도 논문 표절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SAT 주관사인 미국교육평가원은 시험지 유출을 이유로 지난 5일 한국에서 예정된 SAT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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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T 부정은 한국의 극단적 대입열풍 때문”
    • 입력 2013-05-10 19:04:19
    국제
최근 불거진 미국 대학입학자격시험, SAT 취소 사태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이 유명 대학 졸업장을 따려는 대입열풍이 그 원인이라며 실태를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25살에서 34살의 한국 청년 가운데 3분의 2가 대졸자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부정 학위취득도 흔해, 허태열 대통령비서실장과 국회의원, 스타강사 등 유력인사도 논문 표절을 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SAT 주관사인 미국교육평가원은 시험지 유출을 이유로 지난 5일 한국에서 예정된 SAT를 취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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