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의류공장 붕괴 사고 사망자 수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글라데시 군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까지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천 38명의 주검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군병력과 소방대원들은 지난달 24일, 수도 다카 외곽 사바르 공단 건물이 무너진 이후 현장에서 17일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구조 당국은 지금도 시신이 계속 발굴중이어서, 사망자 집계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산업재해는 구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최소 4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방글라데시 군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까지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천 38명의 주검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군병력과 소방대원들은 지난달 24일, 수도 다카 외곽 사바르 공단 건물이 무너진 이후 현장에서 17일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구조 당국은 지금도 시신이 계속 발굴중이어서, 사망자 집계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산업재해는 구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최소 4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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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 건물 붕괴 사망자 천명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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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0 19:50:29
지난달 말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의류공장 붕괴 사고 사망자 수가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방글라데시 군 관계자는 현지시간으로 10일 오전까지 붕괴된 건물 잔해에서 천 38명의 주검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군병력과 소방대원들은 지난달 24일, 수도 다카 외곽 사바르 공단 건물이 무너진 이후 현장에서 17일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구조 당국은 지금도 시신이 계속 발굴중이어서, 사망자 집계에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산업재해는 구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최소 4천여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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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명 기자 kimj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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