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치곤란’ 대형폐가전, 전화 한통으로 공짜 수거!
입력 2013.05.10 (21:08)
수정 2013.05.1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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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까지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제품들을 버릴 때 일일이 신고도 하고 돈도 내야 돼서 참 불편했었죠?
앞으로는 전화 한 통이면 지자체가 주선해 그냥 가져갑니다.
정윤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냉장고를 사기로 한 김솔잎 씨는 구형 냉장고를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인터뷰> 김솔잎(서울 양평동2가) : '일단 비용도 걱정됐고요, 보다시피 무겁잖아요 들고 나가는 것도 걱정이 많았어요."
고민끝에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데...
<녹취> "(냉장고 버릴 게 있는데 혹시 수거도 해 주시나요?) 네네 (혹시 비용은 얼마에요?) 무료입니다."
전화 건 곳은 지자체 민원 센터였고 전문 기사까지 보내 구형 냉장고를 아무 조건없이 가져갑니다.
<녹취> "수거 비용은 안 드려도 돼요? (비용은 무상이고요, 돈은 안 주셔도 됩니다.)"
서울시가 시범중인데, 올해중 경기도와 광역시, 내년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안 쓰는 대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마다 이런 신고서를 일일이 작성해 행정당국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불편이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또 현재 500리터 이상 냉장고의 경우 8천 원, 19인치 이상 TV의 경우 5천 원 정도 하는 수거 비용을 안내도 됩니다.
각 가전제품 제조사가 부담해 주기 때문입니다.
수거된 폐 전자 제품은 재활용돼 이득을 내는데 앞으로 350억원대까지 예상됩니다.
또 오랜 골치거리였던 폐가전 제품 몰래 버리기도 근절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지금까지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제품들을 버릴 때 일일이 신고도 하고 돈도 내야 돼서 참 불편했었죠?
앞으로는 전화 한 통이면 지자체가 주선해 그냥 가져갑니다.
정윤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냉장고를 사기로 한 김솔잎 씨는 구형 냉장고를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인터뷰> 김솔잎(서울 양평동2가) : '일단 비용도 걱정됐고요, 보다시피 무겁잖아요 들고 나가는 것도 걱정이 많았어요."
고민끝에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데...
<녹취> "(냉장고 버릴 게 있는데 혹시 수거도 해 주시나요?) 네네 (혹시 비용은 얼마에요?) 무료입니다."
전화 건 곳은 지자체 민원 센터였고 전문 기사까지 보내 구형 냉장고를 아무 조건없이 가져갑니다.
<녹취> "수거 비용은 안 드려도 돼요? (비용은 무상이고요, 돈은 안 주셔도 됩니다.)"
서울시가 시범중인데, 올해중 경기도와 광역시, 내년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안 쓰는 대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마다 이런 신고서를 일일이 작성해 행정당국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불편이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또 현재 500리터 이상 냉장고의 경우 8천 원, 19인치 이상 TV의 경우 5천 원 정도 하는 수거 비용을 안내도 됩니다.
각 가전제품 제조사가 부담해 주기 때문입니다.
수거된 폐 전자 제품은 재활용돼 이득을 내는데 앞으로 350억원대까지 예상됩니다.
또 오랜 골치거리였던 폐가전 제품 몰래 버리기도 근절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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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치곤란’ 대형폐가전, 전화 한통으로 공짜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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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0 21:09:48
- 수정2013-05-10 22: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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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제품들을 버릴 때 일일이 신고도 하고 돈도 내야 돼서 참 불편했었죠?
앞으로는 전화 한 통이면 지자체가 주선해 그냥 가져갑니다.
정윤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냉장고를 사기로 한 김솔잎 씨는 구형 냉장고를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인터뷰> 김솔잎(서울 양평동2가) : '일단 비용도 걱정됐고요, 보다시피 무겁잖아요 들고 나가는 것도 걱정이 많았어요."
고민끝에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데...
<녹취> "(냉장고 버릴 게 있는데 혹시 수거도 해 주시나요?) 네네 (혹시 비용은 얼마에요?) 무료입니다."
전화 건 곳은 지자체 민원 센터였고 전문 기사까지 보내 구형 냉장고를 아무 조건없이 가져갑니다.
<녹취> "수거 비용은 안 드려도 돼요? (비용은 무상이고요, 돈은 안 주셔도 됩니다.)"
서울시가 시범중인데, 올해중 경기도와 광역시, 내년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안 쓰는 대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마다 이런 신고서를 일일이 작성해 행정당국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불편이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또 현재 500리터 이상 냉장고의 경우 8천 원, 19인치 이상 TV의 경우 5천 원 정도 하는 수거 비용을 안내도 됩니다.
각 가전제품 제조사가 부담해 주기 때문입니다.
수거된 폐 전자 제품은 재활용돼 이득을 내는데 앞으로 350억원대까지 예상됩니다.
또 오랜 골치거리였던 폐가전 제품 몰래 버리기도 근절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지금까지 냉장고나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제품들을 버릴 때 일일이 신고도 하고 돈도 내야 돼서 참 불편했었죠?
앞으로는 전화 한 통이면 지자체가 주선해 그냥 가져갑니다.
정윤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 냉장고를 사기로 한 김솔잎 씨는 구형 냉장고를 어떻게 할지 걱정입니다.
<인터뷰> 김솔잎(서울 양평동2가) : '일단 비용도 걱정됐고요, 보다시피 무겁잖아요 들고 나가는 것도 걱정이 많았어요."
고민끝에 어디론가 전화를 거는데...
<녹취> "(냉장고 버릴 게 있는데 혹시 수거도 해 주시나요?) 네네 (혹시 비용은 얼마에요?) 무료입니다."
전화 건 곳은 지자체 민원 센터였고 전문 기사까지 보내 구형 냉장고를 아무 조건없이 가져갑니다.
<녹취> "수거 비용은 안 드려도 돼요? (비용은 무상이고요, 돈은 안 주셔도 됩니다.)"
서울시가 시범중인데, 올해중 경기도와 광역시, 내년엔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기존에는 안 쓰는 대형 가전제품을 버릴 때마다 이런 신고서를 일일이 작성해 행정당국에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런 불편이 사라지게 되는 겁니다.
또 현재 500리터 이상 냉장고의 경우 8천 원, 19인치 이상 TV의 경우 5천 원 정도 하는 수거 비용을 안내도 됩니다.
각 가전제품 제조사가 부담해 주기 때문입니다.
수거된 폐 전자 제품은 재활용돼 이득을 내는데 앞으로 350억원대까지 예상됩니다.
또 오랜 골치거리였던 폐가전 제품 몰래 버리기도 근절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정윤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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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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