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캐머런 총리와 시리아 문제 등 논의

입력 2013.05.10 (22: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현지 시간으로 10일, 전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캐머런 총리가 2014년 동계 올림픽이 예정된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 도착해 곧바로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시리아 사태 해법 논의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러시아는 시리아 사태에 대한 외부 개입에 반대하는 반면, 영국은 시리아 정부가 자국민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면, 무력 개입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캐머런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뒤 미국에서 버락오바마 대통령과도 시리아 사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푸틴 대통령, 캐머런 총리와 시리아 문제 등 논의
    • 입력 2013-05-10 22:12:01
    국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가 현지 시간으로 10일, 전격적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이타르타스 통신 등 현지 언론은 캐머런 총리가 2014년 동계 올림픽이 예정된 러시아 남부 휴양도시 소치에 도착해 곧바로 푸틴 대통령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시리아 사태 해법 논의에 주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러시아는 시리아 사태에 대한 외부 개입에 반대하는 반면, 영국은 시리아 정부가 자국민을 상대로 화학무기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되면, 무력 개입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캐머런 총리는 푸틴 대통령과의 회담을 마친 뒤 미국에서 버락오바마 대통령과도 시리아 사태 해법을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