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생산량 증가 전망에 하락

입력 2013.05.1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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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14일, 국제유가는 북미 지역의 생산량이 세계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의 전망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96센트 내린 배럴당 94.21 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가격이 배럴당 95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입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2센트 떨어진 배럴당 102.50 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북미 지역의 생산량 증가가 앞으로 국제 원유 시장에 '공급 쇼크'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금값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9.80달러 떨어진 온스당 1,424.50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4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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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유가, 생산량 증가 전망에 하락
    • 입력 2013-05-15 06:15:00
    국제
현지시간으로 14일, 국제유가는 북미 지역의 생산량이 세계 수요 증가에 대응할 수 있을 정도로 늘어날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의 전망에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96센트 내린 배럴당 94.21 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의 가격이 배럴당 95달러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입니다.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2센트 떨어진 배럴당 102.50 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는 북미 지역의 생산량 증가가 앞으로 국제 원유 시장에 '공급 쇼크'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금값은 4거래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6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9.80달러 떨어진 온스당 1,424.50 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24일 이후 최저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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