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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경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신용 결제’ 주의
입력 2013.05.15 (06:44) 수정 2013.05.15 (07:0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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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체크카드에 신용카드 기능을 더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이용자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관련 소비자 혼선이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슨 일인지 한보경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엔진과 모터, 두 개의 동력을 사용합니다.

카드업계에도 기존 체크카드에 30만 원까지는 신용카드 기능을 해주는 하이브리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연(회사원): "체크카드를 쓰는데 항상 통장 잔고를 생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신용결제도 조금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런데 요즘 이 카드관련 혼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상노 씨는 통장 잔액 11만 원을 확인하고 이 카드로 18만 8천 원을 결제했습니다.

당연히 7만 8천 원만 신용 결제가 됐을 걸로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전부 신용 결제된 겁니다.

<인터뷰>박상노(하이브리드 카드 이용자): "1원만 부족해도 신용결제로 넘어간다는거에요. 카드사에서는 자기네가 제대로 고지안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또 교통카드나 휴대전화 부가서비스 이용액은 무조건 신용결제로 처리됩니다.

자칫 연체라도 하면 연 25% 안팎의 비싼 이자까지 물어야 합니다.

카드사들은 그동안 이 사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이기연(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각 카드사가 결제 알림 SMS 통지 문구에 기재해서 카드 사용 회원에게 확실하게 알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올해 초 15만 명 정도이던 하이브리드 카드 이용자는 최근 70만 명을 넘어섰고, 올 1분기 이용액 2천4백억 원 가운데 10%는 신용 결제였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 [생생경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신용 결제’ 주의
    • 입력 2013-05-15 06:46:00
    • 수정2013-05-15 07:06:24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체크카드에 신용카드 기능을 더한 하이브리드 체크카드 이용자가 최근 빠르게 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관련 소비자 혼선이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슨 일인지 한보경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엔진과 모터, 두 개의 동력을 사용합니다.

카드업계에도 기존 체크카드에 30만 원까지는 신용카드 기능을 해주는 하이브리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인터뷰>김지연(회사원): "체크카드를 쓰는데 항상 통장 잔고를 생각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데, 신용결제도 조금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런데 요즘 이 카드관련 혼선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박상노 씨는 통장 잔액 11만 원을 확인하고 이 카드로 18만 8천 원을 결제했습니다.

당연히 7만 8천 원만 신용 결제가 됐을 걸로 생각했지만 아니었습니다.

전부 신용 결제된 겁니다.

<인터뷰>박상노(하이브리드 카드 이용자): "1원만 부족해도 신용결제로 넘어간다는거에요. 카드사에서는 자기네가 제대로 고지안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또 교통카드나 휴대전화 부가서비스 이용액은 무조건 신용결제로 처리됩니다.

자칫 연체라도 하면 연 25% 안팎의 비싼 이자까지 물어야 합니다.

카드사들은 그동안 이 사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이기연(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각 카드사가 결제 알림 SMS 통지 문구에 기재해서 카드 사용 회원에게 확실하게 알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올해 초 15만 명 정도이던 하이브리드 카드 이용자는 최근 70만 명을 넘어섰고, 올 1분기 이용액 2천4백억 원 가운데 10%는 신용 결제였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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