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자녀 위한 사립고 신입생 모집…형평성 논란

입력 2013.05.15 (07:57) 수정 2013.05.15 (16: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군인 자녀를 위한 기숙형 사립고등학교인 한민고등학교가 내년에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국방부는 남,녀 400명의 한민고 신입생 모집을 위해 오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29일 계룡, 다음 달 경기도 5일 파주 등에서 차례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군인 자녀는 전국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 민간인 자녀는 경기도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가 각각 지원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민고는 부모의 근무지 변경에 따라 전학이 잦은 군인 자녀들을 위해 설립됐지만, 정부가 국고를 투입해 사립고 설립을 지원하는 것은 다른 직업군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군인 자녀 위한 사립고 신입생 모집…형평성 논란
    • 입력 2013-05-15 07:57:34
    • 수정2013-05-15 16:24:31
    정치
군인 자녀를 위한 기숙형 사립고등학교인 한민고등학교가 내년에 개교를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합니다.

국방부는 남,녀 400명의 한민고 신입생 모집을 위해 오는 23일 서울을 시작으로 29일 계룡, 다음 달 경기도 5일 파주 등에서 차례로 입학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군인 자녀는 전국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 민간인 자녀는 경기도 소재 중학교 졸업 예정자가 각각 지원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민고는 부모의 근무지 변경에 따라 전학이 잦은 군인 자녀들을 위해 설립됐지만, 정부가 국고를 투입해 사립고 설립을 지원하는 것은 다른 직업군과의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