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그레인키, 16일 워싱턴전 선발 확정

입력 2013.05.15 (08: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왼쪽 빗장뼈 수술을 받은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우완투수 잭 그레인키가 16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빅리그에 복귀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5일 워싱턴과의 일전을 앞두고 그레인키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지난달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집단 몸싸움 중 왼쪽 빗장뼈를 다친 그레인키는 한 달 남짓 만에 빅리그로 돌아온다.

15일 선발 등판하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그레인키가 원래 자리인 2선발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출격하는 류현진은 3선발로 조정될 전망이다.

팀 내 최다승(4승) 투수인 류현진은 개막 이래 커쇼와 왼손 원 투 펀치로 활약했다.

역대 오른손 투수 최고액인 6년간 1억4천700만 달러(약 1천628억원)를 받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그레인키는 다치기 전까지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커쇼와 류현진이 꾸준하게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는 상황에서 그레인키마저 부활하면 다저스는 역대 최강에 버금가는 선발 트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저스 그레인키, 16일 워싱턴전 선발 확정
    • 입력 2013-05-15 08:40:50
    연합뉴스
왼쪽 빗장뼈 수술을 받은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우완투수 잭 그레인키가 16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빅리그에 복귀한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15일 워싱턴과의 일전을 앞두고 그레인키의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지난달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집단 몸싸움 중 왼쪽 빗장뼈를 다친 그레인키는 한 달 남짓 만에 빅리그로 돌아온다. 15일 선발 등판하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그레인키가 원래 자리인 2선발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하면서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출격하는 류현진은 3선발로 조정될 전망이다. 팀 내 최다승(4승) 투수인 류현진은 개막 이래 커쇼와 왼손 원 투 펀치로 활약했다. 역대 오른손 투수 최고액인 6년간 1억4천700만 달러(약 1천628억원)를 받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그레인키는 다치기 전까지 두 경기에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했다. 커쇼와 류현진이 꾸준하게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는 상황에서 그레인키마저 부활하면 다저스는 역대 최강에 버금가는 선발 트리오를 구축할 수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