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돼온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9월 이후 중단된 경남 밀양 지역 송전탑 공사를 8개월 만에 재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한전 경남지역본부는 조만간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고 공사 시작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공사가 재개되는 송전탑은 연말 완공 예정인 울산 울주군의 신고리 원전에서 창녕군 북경남 변전소에 이르는 90.5㎞ 구간 가운데 밀양 4개 면에 걸친 철탑 52개 구간으로 당초 2010년말 준공 예정이었습니다.
공사에 반대해온 주민들은 송전선을 지중화해달라며 송전탑 예정지 진입로 일부를 점거하고 있어 공사 재개후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9월 이후 중단된 경남 밀양 지역 송전탑 공사를 8개월 만에 재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한전 경남지역본부는 조만간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고 공사 시작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공사가 재개되는 송전탑은 연말 완공 예정인 울산 울주군의 신고리 원전에서 창녕군 북경남 변전소에 이르는 90.5㎞ 구간 가운데 밀양 4개 면에 걸친 철탑 52개 구간으로 당초 2010년말 준공 예정이었습니다.
공사에 반대해온 주민들은 송전선을 지중화해달라며 송전탑 예정지 진입로 일부를 점거하고 있어 공사 재개후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한전,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주민과 충돌 우려
-
- 입력 2013-05-15 09:28:19
한국전력이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돼온 밀양 송전탑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한전은 지난해 9월 이후 중단된 경남 밀양 지역 송전탑 공사를 8개월 만에 재개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한전 경남지역본부는 조만간 대국민 호소문을 배포하고 공사 시작을 공식화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에 공사가 재개되는 송전탑은 연말 완공 예정인 울산 울주군의 신고리 원전에서 창녕군 북경남 변전소에 이르는 90.5㎞ 구간 가운데 밀양 4개 면에 걸친 철탑 52개 구간으로 당초 2010년말 준공 예정이었습니다.
공사에 반대해온 주민들은 송전선을 지중화해달라며 송전탑 예정지 진입로 일부를 점거하고 있어 공사 재개후 물리적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
황동진 기자 ace@kbs.co.kr
황동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