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20% 높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당뇨병학회와 일본암학회는 35살 이상인 남성 15만5천명, 여성 18만1천명을 평균 10년씩 추적한 결과 당뇨병 환자 쪽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1.2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간암에 걸릴 확률은 약 2배였고, 췌장암은 약 1.9배, 대장암은 약 1.4배였습니다.
하지만 학회는 유방암, 전립선암과 당뇨병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당뇨병에 걸리면 일부 장기에서 인슐린이 심하게 분비되면서 세포가 증식하기 쉬워지고, 혈당치가 높아짐에 따라 DNA가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암이 발생한다고 해석했습니다.
또,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만 치료할 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일본당뇨병학회와 일본암학회는 35살 이상인 남성 15만5천명, 여성 18만1천명을 평균 10년씩 추적한 결과 당뇨병 환자 쪽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1.2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간암에 걸릴 확률은 약 2배였고, 췌장암은 약 1.9배, 대장암은 약 1.4배였습니다.
하지만 학회는 유방암, 전립선암과 당뇨병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당뇨병에 걸리면 일부 장기에서 인슐린이 심하게 분비되면서 세포가 증식하기 쉬워지고, 혈당치가 높아짐에 따라 DNA가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암이 발생한다고 해석했습니다.
또,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만 치료할 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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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환자, 암 걸릴 확률 1.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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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5 10:06:12
당뇨병 환자가 일반인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20% 높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당뇨병학회와 일본암학회는 35살 이상인 남성 15만5천명, 여성 18만1천명을 평균 10년씩 추적한 결과 당뇨병 환자 쪽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암에 걸릴 확률이 1.2배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간암에 걸릴 확률은 약 2배였고, 췌장암은 약 1.9배, 대장암은 약 1.4배였습니다.
하지만 학회는 유방암, 전립선암과 당뇨병의 관련성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연구진은 당뇨병에 걸리면 일부 장기에서 인슐린이 심하게 분비되면서 세포가 증식하기 쉬워지고, 혈당치가 높아짐에 따라 DNA가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암이 발생한다고 해석했습니다.
또,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만 치료할 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암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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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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