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해취약 34곳 개별 ‘맞춤형 수방대책’

입력 2013.05.15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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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올해 여름철 기상 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해 취약 지역은 사당과 관악산 도림천, 강남역, 광화문, 신월 등 모두 34곳입니다.

서울시는 사당역 주변의 경우 버튼 하나로 밀려드는 빗물을 막을 수 있도록 자동도로 물막이판을 이면도로 진입부 3곳에 시범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관악 도림천과, 도로침수가 잦은 강남역 인근에는 빗물 저류조와 함께, 저지대로 몰리는 하수 흐름을 바꾸기 위한 하수관거가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저지대 지하주택과 상가, 공장 등 8천여 곳에는 소규모 침수방지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사당과 신월 지역에는 침수 예측지도를 제작해 올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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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수해취약 34곳 개별 ‘맞춤형 수방대책’
    • 입력 2013-05-15 11:48:41
    사회
서울시가 올해 여름철 기상 이변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상습 침수 지역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수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수해 취약 지역은 사당과 관악산 도림천, 강남역, 광화문, 신월 등 모두 34곳입니다. 서울시는 사당역 주변의 경우 버튼 하나로 밀려드는 빗물을 막을 수 있도록 자동도로 물막이판을 이면도로 진입부 3곳에 시범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관악 도림천과, 도로침수가 잦은 강남역 인근에는 빗물 저류조와 함께, 저지대로 몰리는 하수 흐름을 바꾸기 위한 하수관거가 설치됩니다. 서울시는 저지대 지하주택과 상가, 공장 등 8천여 곳에는 소규모 침수방지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사당과 신월 지역에는 침수 예측지도를 제작해 올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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