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베 총리 “침략 안했다고 말한 적 없다”

입력 2013.05.15 (12:02) 수정 2013.05.15 (16: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침략부정 발언'을 둘러싼 파문과 관련해 "일본이 침략하지 않았다고 말한 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오늘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1995년 무라야마 담화에 대해서는 "전체로 계승해 나간다는 것"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러한 언급은 자신의 역사인식 발언과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 파문 등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정권 일각의 지적을 수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아베 총리 “침략 안했다고 말한 적 없다”
    • 입력 2013-05-15 12:02:05
    • 수정2013-05-15 16:59:54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침략부정 발언'을 둘러싼 파문과 관련해 "일본이 침략하지 않았다고 말한 적은 지금까지 한번도 없다"고 한발 물러섰습니다.

아베 총리는 또 오늘 오전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사죄한 1995년 무라야마 담화에 대해서는 "전체로 계승해 나간다는 것"이라고 말을 바꿨습니다.

아베 총리의 이러한 언급은 자신의 역사인식 발언과 각료들의 야스쿠니 참배 파문 등을 진정시킬 필요가 있다는 정권 일각의 지적을 수용한 결과로 풀이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