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입력 2013.05.15 (13: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영화 축제인 칸국제영화제가 현지시각으로 오늘 저녁 개막합니다.

올해로 66회째를 맞는 칸 영화제 개막식에는 스콧 피츠제랄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3D 버전으로 상영돼 영화제의 막을 열 예정입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영화제에는 모두 19편의 영화가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황금종려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됩니다.

올해는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 미국 감독들의 영화가 다수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심사위원장 역시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맡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는 장편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고,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가 단편 경쟁 부문에, 중앙대 김수진 감독의 '선'이 학생부문에 각각 진출했습니다.

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필름마켓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와 김용화 감독의 3D 영화 '미스터 고', 장준환 감독의 액션스릴러 '화이' 등이 출품돼 해외 판매를 기다리게 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66회 칸국제영화제 개막
    • 입력 2013-05-15 13:54:53
    문화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영화 축제인 칸국제영화제가 현지시각으로 오늘 저녁 개막합니다. 올해로 66회째를 맞는 칸 영화제 개막식에는 스콧 피츠제랄드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할리우드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3D 버전으로 상영돼 영화제의 막을 열 예정입니다. 오는 26일까지 이어지는 영화제에는 모두 19편의 영화가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황금종려상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펼치게 됩니다. 올해는 특히 할리우드 스타들이 출연한 미국 감독들의 영화가 다수 경쟁 부문에 진출했고 심사위원장 역시 할리우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맡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는 장편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고, 문병곤 감독의 '세이프'가 단편 경쟁 부문에, 중앙대 김수진 감독의 '선'이 학생부문에 각각 진출했습니다. 영화제 기간에 열리는 필름마켓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와 김용화 감독의 3D 영화 '미스터 고', 장준환 감독의 액션스릴러 '화이' 등이 출품돼 해외 판매를 기다리게 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