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정원 추정문건 실체 규명돼야”

입력 2013.05.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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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관련 국정원 보고서로 추정되는 문건이 나왔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작성 경위와 문건 내용의 실행 여부 등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시는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문건을 국정원이 작성했다면 이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국기 문란행위라며, 사정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누가 작성했고 문건의 계획들이 실제 실행됐는지 여부도 국정원이 해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공개된 문건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장 당선 한달 뒤인 2011년 11월에 작성된 것으로 돼 있으며, 박 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힘을 합쳐 박 시장을 제압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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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국정원 추정문건 실체 규명돼야”
    • 입력 2013-05-15 14:12:36
    사회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 관련 국정원 보고서로 추정되는 문건이 나왔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작성 경위와 문건 내용의 실행 여부 등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서울시는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해당 문건을 국정원이 작성했다면 이는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국기 문란행위라며, 사정당국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누가 작성했고 문건의 계획들이 실제 실행됐는지 여부도 국정원이 해명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공개된 문건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장 당선 한달 뒤인 2011년 11월에 작성된 것으로 돼 있으며, 박 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민간단체 등이 힘을 합쳐 박 시장을 제압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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