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사정과 공작을 지시하는 문건이 나왔으며 국정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에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익전략실장에게 특별 지시해 작성한 보고서'와 '원 전 원장이 조직 차원에서 정치개입 행위를 지시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메모된 문건이 배달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진 의원은 해당 문건에는 '박 시장이 취임 이후 세금급식 확대와 시립대 등록금 대폭 인하 등 좌편향·독선적 시정운영을 통해 민심을 오도하고, 국정안정을 저해하는 등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어 제어가 필요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은 문건의 배포처에는 국정원장과 2차장, 3차장으로 추정되는 표시가 있고, 지난 2011년에는 실제 국익전략실과 해당 간부가 있었음으로 볼때 국정원 문건이 가능성이 높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진 의원은 이와함께 국정원 측은 해당 문건에 대해 '국정원의 문건이 아닐 수도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에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익전략실장에게 특별 지시해 작성한 보고서'와 '원 전 원장이 조직 차원에서 정치개입 행위를 지시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메모된 문건이 배달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진 의원은 해당 문건에는 '박 시장이 취임 이후 세금급식 확대와 시립대 등록금 대폭 인하 등 좌편향·독선적 시정운영을 통해 민심을 오도하고, 국정안정을 저해하는 등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어 제어가 필요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은 문건의 배포처에는 국정원장과 2차장, 3차장으로 추정되는 표시가 있고, 지난 2011년에는 실제 국익전략실과 해당 간부가 있었음으로 볼때 국정원 문건이 가능성이 높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진 의원은 이와함께 국정원 측은 해당 문건에 대해 '국정원의 문건이 아닐 수도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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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사정·공작 지시 국정원 추정 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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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5 16:13:47
민주당 진선미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사정과 공작을 지시하는 문건이 나왔으며 국정원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진선미 의원은 오늘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에게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익전략실장에게 특별 지시해 작성한 보고서'와 '원 전 원장이 조직 차원에서 정치개입 행위를 지시했음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메모된 문건이 배달됐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진 의원은 해당 문건에는 '박 시장이 취임 이후 세금급식 확대와 시립대 등록금 대폭 인하 등 좌편향·독선적 시정운영을 통해 민심을 오도하고, 국정안정을 저해하는 등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어 제어가 필요하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 의원은 문건의 배포처에는 국정원장과 2차장, 3차장으로 추정되는 표시가 있고, 지난 2011년에는 실제 국익전략실과 해당 간부가 있었음으로 볼때 국정원 문건이 가능성이 높다며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진 의원은 이와함께 국정원 측은 해당 문건에 대해 '국정원의 문건이 아닐 수도 있다'는 취지의 답변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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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용 기자 k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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