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의원들 표심에 박심 작용하지 않았다”

입력 2013.05.15 (17:45) 수정 2013.05.15 (18: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신임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를 봤을 때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인 이른바 '박심'이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늘 당선 직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주영 의원에 8표 차이로 신승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민심과 어긋날 경우엔 견제를 잘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관련 청문회에 대해선 진상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오늘 선출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에 대해 상임위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잘 협의해서 어려운 현안을 손잡고 해결하는 관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전임 지도부가 합의한 6인 협의체 등에 대해선 상임위와의 역할 관계에 문제가 있다며 야당 지도부와 협의해 앞으로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최경환 “의원들 표심에 박심 작용하지 않았다”
    • 입력 2013-05-15 17:45:05
    • 수정2013-05-15 18:01:12
    정치
새누리당 최경환 신임 원내대표는 이번 선거 결과를 봤을 때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인 이른바 '박심'이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작용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최경환 원내대표는 오늘 당선 직후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주영 의원에 8표 차이로 신승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가 민심과 어긋날 경우엔 견제를 잘하라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관련 청문회에 대해선 진상 조사가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결과를 지켜보고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오늘 선출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에 대해 상임위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다며 앞으로 잘 협의해서 어려운 현안을 손잡고 해결하는 관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최 원내대표는 전임 지도부가 합의한 6인 협의체 등에 대해선 상임위와의 역할 관계에 문제가 있다며 야당 지도부와 협의해 앞으로 방향을 설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