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세기 해수면 상승 최고 69㎝…예상보다 낮아”

입력 2013.05.1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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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와 남극 대륙의 해빙 추세가 예상보다 약해 금세기 해수면 상승도 종전 추정치보다 크게 낮아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24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해수면 상승 전망을 4년 동안 분석해온 얼음-해수면 연구팀은 금세기 해수면 상승 범위가 16.5㎝에서 최고 69㎝ 범위라고 밝혔습다.

이 같은 전망은 일부 학자들이 그동안 내놓은 금세기 안에 해수면이 최고 2m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과는 다른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해수면 상승은 금세기 후에도 계속돼 몰디브나 투발루 제도 같은 섬의 저지대는 계속 위협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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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세기 해수면 상승 최고 69㎝…예상보다 낮아”
    • 입력 2013-05-15 18:53:16
    국제
그린란드와 남극 대륙의 해빙 추세가 예상보다 약해 금세기 해수면 상승도 종전 추정치보다 크게 낮아질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24개 연구기관이 참여해 해수면 상승 전망을 4년 동안 분석해온 얼음-해수면 연구팀은 금세기 해수면 상승 범위가 16.5㎝에서 최고 69㎝ 범위라고 밝혔습다. 이 같은 전망은 일부 학자들이 그동안 내놓은 금세기 안에 해수면이 최고 2m까지 높아질 것이라는 예측과는 다른 연구 결과입니다. 연구팀은 그러나 해수면 상승은 금세기 후에도 계속돼 몰디브나 투발루 제도 같은 섬의 저지대는 계속 위협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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