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위안부 망언, 역사 왜곡·여성 존엄 모독”

입력 2013.05.1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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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토오루 오사카 시장의 발언에 대해 정부는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발표한 논평을 통해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은 여성 존엄을 모독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반인도적 범죄를 옹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일본 지도급 인사들이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시대착오적 인식과 언행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에서 나오는 여러 극우적 행태에 대해 일본 정부와 정치권의 공식, 비공식 통로를 통해 항의의 뜻을 거듭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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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시모토 위안부 망언, 역사 왜곡·여성 존엄 모독”
    • 입력 2013-05-15 18:55:21
    정치
일본군 위안부가 필요했다는 하시모토 토오루 오사카 시장의 발언에 대해 정부는 상식 이하의 발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조태영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발표한 논평을 통해 하시모토 시장의 발언은 여성 존엄을 모독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반인도적 범죄를 옹호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대변인은 일본 지도급 인사들이 과거 잘못을 반성하고 시대착오적 인식과 언행을 중단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일본에서 나오는 여러 극우적 행태에 대해 일본 정부와 정치권의 공식, 비공식 통로를 통해 항의의 뜻을 거듭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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