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는 운전 중이던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55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어제 오후 5시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를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기사인 46살 김모 씨의 뒤통수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을 피하려던 기사가 운전대를 잡고 있던 한쪽 손을 놓치면서 버스가 길가 옹벽을 들이받아 승객 1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자신이 내려야 할 정류장에서 제때 내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운전기사를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김씨는 어제 오후 5시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를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기사인 46살 김모 씨의 뒤통수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을 피하려던 기사가 운전대를 잡고 있던 한쪽 손을 놓치면서 버스가 길가 옹벽을 들이받아 승객 1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자신이 내려야 할 정류장에서 제때 내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운전기사를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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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내버스 운전기사 폭행…11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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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5 18:57:19
경북 안동경찰서는 운전 중이던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55살 김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어제 오후 5시쯤 경북 안동시 예안면 주진리를 지나던 시내버스 안에서 술에 취한 채 운전기사인 46살 김모 씨의 뒤통수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폭행을 피하려던 기사가 운전대를 잡고 있던 한쪽 손을 놓치면서 버스가 길가 옹벽을 들이받아 승객 1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자신이 내려야 할 정류장에서 제때 내리지 못했다"는 이유로 운전기사를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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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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