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 선발 대회 ‘미스터 앤 미즈 코리아’

<앵커 멘트>

국내 최고의 근육남녀를 뽑는 미스터 앤 미즈 코리아 선발대회가 오늘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충북 청원군 오송에서 열렸습니다.

전국에서 남.녀 2백 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건강한 육체의 미를 뽑냈습니다.

김영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몸 전체가 단단하고 선명한 근육으로 발달된 보디빌더들이 무대위로 오릅니다.

각 포즈를 취할 때마다 그동안 가꾼 근육의 선명도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2013 미스터 앤 미즈 코리아 선발대회가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2013년 아시아 보디빌딩과 휘트니스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230 여명의 남녀 선수가 출전해 육체의 아름다움을 뽑냈습니다.

163센티미터 이하 등 신장별로 3체급으로 나눈 미즈에서는 18명이 체중별로 나뉜 미스터에는 2백 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충북 오송에서 개최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미스터 앤 미즈코리아대회가 중소도시에서 열린 것은 65년의 대회 역사상 처음있는 일입니다.

오늘 예선을 통과한 일반부 각 체급별 6명은 내일 결선에서 대회 왕중왕 격인 미스터와 미즈 코리아로 뽑히기 위해 경쟁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영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