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대통령, 동북부에 비상사태 선포

입력 2013.05.1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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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혈 테러가 잇따라 발생한 나이지리아 동북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보르노, 요베, 아다마와 등 동북부 3개 주를 비상사태 지역으로 선포한다며 이들 지역에 추가 군 병력이 즉각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조너선 대통령은 이슬람 급진단체 '보코하람'의 테러 등은 전쟁 선포 수준에 이르렀다며 정부의 비상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보코하람은 지난 2009년 이후 테러를 계속 하고 있으며 AFP 통신은 보코하람 테러로 약 3천60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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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지리아 대통령, 동북부에 비상사태 선포
    • 입력 2013-05-15 19:30:01
    국제
최근 유혈 테러가 잇따라 발생한 나이지리아 동북부 지역에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굿럭 조너선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보르노, 요베, 아다마와 등 동북부 3개 주를 비상사태 지역으로 선포한다며 이들 지역에 추가 군 병력이 즉각 투입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조너선 대통령은 이슬람 급진단체 '보코하람'의 테러 등은 전쟁 선포 수준에 이르렀다며 정부의 비상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엄격한 이슬람 율법에 따른 국가 건설을 목표로 하는 보코하람은 지난 2009년 이후 테러를 계속 하고 있으며 AFP 통신은 보코하람 테러로 약 3천600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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