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자 윤 모씨 혐의 부인…다음주 3차 소환

입력 2013.05.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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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층 별장 접대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건설업자 52살 윤 모씨가 경찰 조사에서 접대와 관련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새벽까지 진행된 16시간 동안의 조사에서 윤 씨가 접대 의혹과 관련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다음 주 윤 씨를 다시 불러 그동안의 수사와 윤 씨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집중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다음주부터 접대에 동원됐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나 접대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과의 대질 신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접대 의혹과 인허가 로비, 불법 대출 등 윤 씨의 다양한 혐의에 대해 각각 전담반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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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설업자 윤 모씨 혐의 부인…다음주 3차 소환
    • 입력 2013-05-15 20:09:56
    사회
고위층 별장 접대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건설업자 52살 윤 모씨가 경찰 조사에서 접대와 관련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오늘 새벽까지 진행된 16시간 동안의 조사에서 윤 씨가 접대 의혹과 관련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다음 주 윤 씨를 다시 불러 그동안의 수사와 윤 씨의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을 집중 추궁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다음주부터 접대에 동원됐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이나 접대를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들과의 대질 신문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접대 의혹과 인허가 로비, 불법 대출 등 윤 씨의 다양한 혐의에 대해 각각 전담반을 구성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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