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인사위원회 통해 철저히 검증”

입력 2013.05.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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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론 인사위원회를 통해 다면적으로 철저하게 검증하고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정치부장단 초청 만찬에서 윤창중 전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불행하고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전문성을 보고 다양한 분야의 새 인물을 발탁했는데 엉뚱한 결과가 나오면 자신도 굉장히 실망스럽고, 그런 인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문제가 생기면 관련 수석이 책임져야 한다고 앞서 말한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미국에 수사 의뢰를 해 놓았고, 답이 오면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공직 기강을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여기서 공방을 벌이는 것보다 미국에서 냉정하고 공정하게 빨리 수사를 해주는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서 서너시간 밖에 잠을 못자고 열심히 했는데 일정 말미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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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인사위원회 통해 철저히 검증”
    • 입력 2013-05-15 20:09:56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론 인사위원회를 통해 다면적으로 철저하게 검증하고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정치부장단 초청 만찬에서 윤창중 전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불행하고 불미스런 일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전문성을 보고 다양한 분야의 새 인물을 발탁했는데 엉뚱한 결과가 나오면 자신도 굉장히 실망스럽고, 그런 인물이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이남기 홍보수석의 사의 표명과 관련해 문제가 생기면 관련 수석이 책임져야 한다고 앞서 말한대로 처리할 것이라며, 미국에 수사 의뢰를 해 놓았고, 답이 오면 추가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일을 계기로 공직 기강을 바로잡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여기서 공방을 벌이는 것보다 미국에서 냉정하고 공정하게 빨리 수사를 해주는게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서 서너시간 밖에 잠을 못자고 열심히 했는데 일정 말미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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