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금융 사기가 올해 들어 크게 줄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화 금융 사기가 천 4백여 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 4백 여건보다 4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액수는 134억 원으로 지난해의 274억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경찰은 이에대해 올해 들어 전화금융사기범을 천 4백명 가량 검거하는 등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또 3백만 원 이상의 현금을 현금인출기에서 빼낼 경우 10분간 인출을 지연하도록 한 '지연 인출 제도'를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것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화 금융 사기가 천 4백여 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 4백 여건보다 4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액수는 134억 원으로 지난해의 274억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경찰은 이에대해 올해 들어 전화금융사기범을 천 4백명 가량 검거하는 등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또 3백만 원 이상의 현금을 현금인출기에서 빼낼 경우 10분간 인출을 지연하도록 한 '지연 인출 제도'를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것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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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전화금융사기 지난해보다 43%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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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5 20:09:56
전화 금융 사기가 올해 들어 크게 줄었습니다.
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지난달까지 전화 금융 사기가 천 4백여 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천 4백 여건보다 4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액수는 134억 원으로 지난해의 274억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습니다.
경찰은 이에대해 올해 들어 전화금융사기범을 천 4백명 가량 검거하는 등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로 분석했습니다.
경찰은 또 3백만 원 이상의 현금을 현금인출기에서 빼낼 경우 10분간 인출을 지연하도록 한 '지연 인출 제도'를 지난해 6월부터 시행한 것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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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인보 기자 nad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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