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문화원, ‘1차 성추행 신고’ 묵살 의혹
입력 2013.05.15 (21:13)
수정 2013.05.15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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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주미 한국문화원이 1차 성추행 사실을 알고서도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문화원측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번 성추행 의혹 사건을 처음 알린 미주 여성사이트에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 전 대변인이 지하 와인바에서 술을 마시고 숙소 호텔로 돌아온 이후 피해여성이 문화원직원에게 성추행 사실을 처음 알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직원은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는 투로 말했다는 주장입니다.
사실이라면 문화원이 피해자의 첫 호소를 묵살하는 바람에 8일 새벽 2차 추행이 벌어졌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주미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그런 일이 없으며 첫 보고는 8일 아침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주미 한국문화원 관계자 : "울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올라가서 확인을 하고 바로 청 홍보에서 확인하자고 올라갔을 때는 문이 닫혀 있었고 그게 팩틉니다."
여러 의혹에 대한 실체 규명은 당시 상황을 담고 있을 호텔 cctv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워싱턴 경찰국 공보담당관 : "먼저 수사가 끝나야 합니다. 그 다음에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현재로선 중범죄가 아닌 경범죄로 수사 중이라고 미국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사건의 진위와 내용을 놓고 혼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미 사법당국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주미 한국문화원이 1차 성추행 사실을 알고서도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문화원측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번 성추행 의혹 사건을 처음 알린 미주 여성사이트에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 전 대변인이 지하 와인바에서 술을 마시고 숙소 호텔로 돌아온 이후 피해여성이 문화원직원에게 성추행 사실을 처음 알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직원은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는 투로 말했다는 주장입니다.
사실이라면 문화원이 피해자의 첫 호소를 묵살하는 바람에 8일 새벽 2차 추행이 벌어졌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주미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그런 일이 없으며 첫 보고는 8일 아침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주미 한국문화원 관계자 : "울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올라가서 확인을 하고 바로 청 홍보에서 확인하자고 올라갔을 때는 문이 닫혀 있었고 그게 팩틉니다."
여러 의혹에 대한 실체 규명은 당시 상황을 담고 있을 호텔 cctv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워싱턴 경찰국 공보담당관 : "먼저 수사가 끝나야 합니다. 그 다음에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현재로선 중범죄가 아닌 경범죄로 수사 중이라고 미국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사건의 진위와 내용을 놓고 혼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미 사법당국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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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미 문화원, ‘1차 성추행 신고’ 묵살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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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5 21:14:35
- 수정2013-05-15 22:15:21
<앵커 멘트>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주미 한국문화원이 1차 성추행 사실을 알고서도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문화원측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번 성추행 의혹 사건을 처음 알린 미주 여성사이트에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 전 대변인이 지하 와인바에서 술을 마시고 숙소 호텔로 돌아온 이후 피해여성이 문화원직원에게 성추행 사실을 처음 알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직원은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는 투로 말했다는 주장입니다.
사실이라면 문화원이 피해자의 첫 호소를 묵살하는 바람에 8일 새벽 2차 추행이 벌어졌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주미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그런 일이 없으며 첫 보고는 8일 아침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주미 한국문화원 관계자 : "울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올라가서 확인을 하고 바로 청 홍보에서 확인하자고 올라갔을 때는 문이 닫혀 있었고 그게 팩틉니다."
여러 의혹에 대한 실체 규명은 당시 상황을 담고 있을 호텔 cctv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워싱턴 경찰국 공보담당관 : "먼저 수사가 끝나야 합니다. 그 다음에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현재로선 중범죄가 아닌 경범죄로 수사 중이라고 미국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사건의 진위와 내용을 놓고 혼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미 사법당국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주미 한국문화원이 1차 성추행 사실을 알고서도 이를 묵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문화원측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이번 성추행 의혹 사건을 처음 알린 미주 여성사이트에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윤 전 대변인이 지하 와인바에서 술을 마시고 숙소 호텔로 돌아온 이후 피해여성이 문화원직원에게 성추행 사실을 처음 알렸다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 직원은 일을 크게 만들지 말라는 투로 말했다는 주장입니다.
사실이라면 문화원이 피해자의 첫 호소를 묵살하는 바람에 8일 새벽 2차 추행이 벌어졌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주미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그런 일이 없으며 첫 보고는 8일 아침였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주미 한국문화원 관계자 : "울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제가 올라가서 확인을 하고 바로 청 홍보에서 확인하자고 올라갔을 때는 문이 닫혀 있었고 그게 팩틉니다."
여러 의혹에 대한 실체 규명은 당시 상황을 담고 있을 호텔 cctv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워싱턴 경찰국 공보담당관 : "먼저 수사가 끝나야 합니다. 그 다음에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합니다."
현재로선 중범죄가 아닌 경범죄로 수사 중이라고 미국 경찰은 덧붙였습니다.
사건의 진위와 내용을 놓고 혼란이 빚어지는 가운데, 미 사법당국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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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sjkim9kb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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