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지낸 도널드 럼즈펠드가 '테러와의 전쟁' 성과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럼즈펠드 전 장관은 "우리는 승패를 판단할 기준조차 갖추지 못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은 현 정부와 부시 행정부 모두에게 있다"고 비판했다고 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럼즈펠드는 테러와의 전쟁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의 '사상 경쟁'이라면서 "총탄으로는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럼즈펠드 전 장관은 "우리는 승패를 판단할 기준조차 갖추지 못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은 현 정부와 부시 행정부 모두에게 있다"고 비판했다고 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럼즈펠드는 테러와의 전쟁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의 '사상 경쟁'이라면서 "총탄으로는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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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럼즈펠드, ‘테러와의 전쟁’에 회의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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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5-15 21:36:05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지낸 도널드 럼즈펠드가 '테러와의 전쟁' 성과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내놨습니다.
럼즈펠드 전 장관은 "우리는 승패를 판단할 기준조차 갖추지 못했다"며 "이에 대한 책임은 현 정부와 부시 행정부 모두에게 있다"고 비판했다고 미국 정치전문지 폴리티코가 보도했습니다.
럼즈펠드는 테러와의 전쟁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과의 '사상 경쟁'이라면서 "총탄으로는 이길 수 없는 싸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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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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