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연등 설치’ 논란
입력 2013.05.15 (21:40) 수정 2013.05.15 (22:06) 뉴스 9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인천 국제공항 터미널에 연등설치를 두고 갈등이 생기고 있습니다.

조계종은 연등도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설치해달라며 항의 법회를 열었고 공항측은 특정 종교 시설물은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인천공항공사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승려와 신도 200여 명이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항의 법회를 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등을 달려고 했는데, 인천공항공사가 거부했다는 겁니다.

조계종 측은 지난 6년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터미널 안에서 열렸다며 종교 편향적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법공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신도사업국장) : "왜 그러면 교회 행사는 해주고 연등 행사는 하지 않는가. 이것은 좀 차별이지 않은가 라는 생각 속에서 저희가 오늘 법회를 갖게 됐습니다."

공항공사는 연등이 공항 운영과 관계없는 시설물인데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면세점 측이 세운 것으로 종교 시설물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여태수(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총괄팀장) :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니라 그것은 연말 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인테리어입니다."

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기획했고 홍보까지 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연등 설치’ 논란
    • 입력 2013-05-15 21:41:08
    • 수정2013-05-15 22:06:07
    뉴스 9
<앵커 멘트>

인천 국제공항 터미널에 연등설치를 두고 갈등이 생기고 있습니다.

조계종은 연등도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설치해달라며 항의 법회를 열었고 공항측은 특정 종교 시설물은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인천공항공사 각성하라!) 각성하라! 각성하라!"

승려와 신도 200여 명이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항의 법회를 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연등을 달려고 했는데, 인천공항공사가 거부했다는 겁니다.

조계종 측은 지난 6년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이 터미널 안에서 열렸다며 종교 편향적 조치라고 반발했습니다.

<인터뷰> 법공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신도사업국장) : "왜 그러면 교회 행사는 해주고 연등 행사는 하지 않는가. 이것은 좀 차별이지 않은가 라는 생각 속에서 저희가 오늘 법회를 갖게 됐습니다."

공항공사는 연등이 공항 운영과 관계없는 시설물인데다 크리스마스트리는 면세점 측이 세운 것으로 종교 시설물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여태수(인천국제공항공사 운영총괄팀장) : "크리스마스 트리가 아니라 그것은 연말 연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인테리어입니다."

하지만, 인천공항공사가 지난해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기획했고 홍보까지 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9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