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성추행 사건 당일 주미 대사에 공문 전달

입력 2013.05.15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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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통보하는 공문을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오후에 주미 한국대사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 마지막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최영진 주미대사가 이 같은 내용을 주철기 외교안보수석과 이남기 홍보수석 등에게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늘 언론사 정치부장단 만찬 자리에서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로스앤젤레스를 떠나는 날인 9일 오전 9시에서 9시 반 사이에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언론이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대통령에게 보고됐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공식 부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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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무부, 성추행 사건 당일 주미 대사에 공문 전달
    • 입력 2013-05-15 23:52:45
    정치
미국 국무부가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통보하는 공문을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오후에 주미 한국대사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일정 마지막 기착지인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최영진 주미대사가 이 같은 내용을 주철기 외교안보수석과 이남기 홍보수석 등에게 보고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오늘 언론사 정치부장단 만찬 자리에서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을 로스앤젤레스를 떠나는 날인 9일 오전 9시에서 9시 반 사이에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부 언론이 윤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사건이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전용기 안에서 대통령에게 보고됐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공식 부인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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