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넬슨리포트 “아베 세균부대 연상 보도는 오보”

입력 2013.05.1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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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731부대 연상' 사진 논란을 일으킨 진원지인 미국 워싱턴DC 정보소식지 '넬슨리포트'가 자신들의 당초 보도를 '오보'였다고 정정했습니다.

넬슨리포트는 '정정'문을 통해 "아베 총리의 측근이 아베 총리는 과거사를 연상시키는 `731' 숫자가 적힌 비행기에 의도적으로 탄 게 아니라는 점을 알려왔으며 이 해명은 믿을 만하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넬슨리포트는 14일자에서 아베 총리가 '731' 훈련기에 탑승한 것에 대해 "정말로 믿을 수 없는 이목 끌기"라면서 이는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나치 친위대 군복을 입고 "재미있어" 하는 것과 같다고 논평했습니다.

넬슨리포트는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등의 내부 소식과 그에 대한 논평 등을 전하는 유료 정보지로, 워싱턴의 정부관리와 외교관 등이 구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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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넬슨리포트 “아베 세균부대 연상 보도는 오보”
    • 입력 2013-05-16 06:15:51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731부대 연상' 사진 논란을 일으킨 진원지인 미국 워싱턴DC 정보소식지 '넬슨리포트'가 자신들의 당초 보도를 '오보'였다고 정정했습니다. 넬슨리포트는 '정정'문을 통해 "아베 총리의 측근이 아베 총리는 과거사를 연상시키는 `731' 숫자가 적힌 비행기에 의도적으로 탄 게 아니라는 점을 알려왔으며 이 해명은 믿을 만하다고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넬슨리포트는 14일자에서 아베 총리가 '731' 훈련기에 탑승한 것에 대해 "정말로 믿을 수 없는 이목 끌기"라면서 이는 독일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나치 친위대 군복을 입고 "재미있어" 하는 것과 같다고 논평했습니다. 넬슨리포트는 미국 국무부와 국방부 등의 내부 소식과 그에 대한 논평 등을 전하는 유료 정보지로, 워싱턴의 정부관리와 외교관 등이 구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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