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시와에 덜미 ‘부상 공백 절감’

입력 2013.05.16 (06:27) 수정 2013.05.1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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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선 전북이 정인환 등 부상선수들의 공백속에 가시와에 졌습니다.

8강행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경기 시작 2분만에 가시와의 구도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부상중인 정인환 대신 투입된 김상식의 허술한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전북은 이동국을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습니다.

권순태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추가골을 내줄뻔한 위기도 많았습니다.

후반들어 공세를 강화했지만 가시와의 골문은 좀체 열리지 않았습니다.

박희도와 이동국의 잇딴 슛이 모두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습니다.

박희도가 질풍같은 돌파에 이어 날린 슛도 무위에 그쳤습니다.

전북은 후반 28분 코너킥 위기에서 한 골을 더 내줘 2대 0으로 졌습니다.

<인터뷰>파비오(전북 감독 대행): "초반에 실점을 빨리하면서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오는 22일 16강 원정 2차전을 앞두고 전북은 부상 선수 관리와 함께 수비 라인 조직력의 정비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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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가시와에 덜미 ‘부상 공백 절감’
    • 입력 2013-05-16 06:29:28
    • 수정2013-05-16 08: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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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에선 전북이 정인환 등 부상선수들의 공백속에 가시와에 졌습니다.

8강행에 먹구름이 드리웠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북은 경기 시작 2분만에 가시와의 구도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부상중인 정인환 대신 투입된 김상식의 허술한 수비가 문제였습니다.

전북은 이동국을 앞세워 반격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습니다.

권순태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추가골을 내줄뻔한 위기도 많았습니다.

후반들어 공세를 강화했지만 가시와의 골문은 좀체 열리지 않았습니다.

박희도와 이동국의 잇딴 슛이 모두 골키퍼의 벽에 가로막혔습니다.

박희도가 질풍같은 돌파에 이어 날린 슛도 무위에 그쳤습니다.

전북은 후반 28분 코너킥 위기에서 한 골을 더 내줘 2대 0으로 졌습니다.

<인터뷰>파비오(전북 감독 대행): "초반에 실점을 빨리하면서 힘든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많은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습니다."

오는 22일 16강 원정 2차전을 앞두고 전북은 부상 선수 관리와 함께 수비 라인 조직력의 정비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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